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건 참으로 신나고 즐거운 일입니다.
박웅현 CD님을 알게 된 것은 저에게 설레고 기쁨을 줍니다.
회사에서 다른 분이 박웅현 CD님 책을 읽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지만 별 관심을 두지 않고 넘어갔었는데
지금 이 때에, 이렇게 접하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이 여덟 단어를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여러 상황에서
떠올리고 실천해보길 권유합니다.
개인적으로 책 내용 중에서
"여행을 생활처럼 하고 생활을 여행처럼 해봐"
라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제 친구 중에서 한 명이
여행을 다녀온 뒤로
위 문장처럼 생활을 여행처럼 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을
하루하루 의미있게 살아가는 인생으로
바꾸어 나가는 모습이
멋져보였습니다.
또, 아래 문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완벽한 선택이란 없습니다.
옳은 선택은 없는 겁니다.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나름 오랜만에 큼직한 선택을 앞두고 있는
저에게 울림을 주었습니다.
인생을 원하는 대로
드라이브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매드캠프를 하던 시절에
장병규 대표님이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사는거야'
라는 말씀을 종종 해주셨습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곁에 많다 보니
초조해져서 정작 내가 해야할 일들을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경우가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장병규 대표님 말씀을 떠올리게 되네요.
민들레로 태어났으면
매화를 부러워 할 것이 아니라
지금 뿌리를 내린 곳에서 최선을 다해서
자신만의 꽃을 피워내야하는 것이
지금 내가 할 일이라는 태도를 다시 마음에 새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