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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28.

상자 밖에 있는 사람



이 책은 친구네 회사에서 처음 입사한 직원에게 읽도록 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무엇이길래 그렇게 모두에게 읽게 하는가 싶은 궁금증으로 집어 들었습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저 사람은 왜 그럴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입니다.

또 SNL에서도 풍자되어 나오는 '조별과제 잔혹사' 같은 경우
대학교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상황일 것입니다.


'상자 밖에 있는 사람'은 '상자'라는 메타포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기는 문제를 어떻게 대할 것인지를 
이야기로 풀어가며 알려줍니다. 

메타포를 이용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직접 읽어보아야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되겠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상자 안과 밖은 내가 남을 기꺼이 도우려는 마음을 
'자기배반'을 통해 왜곡했는가 안했는가의 여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지...)

진정한 '나'라는 존재는 내 안에서 홀로 있거나 스스로 만들어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오직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위의 문장에 동의를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 에 생기는 문제를 
더 현명하게 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오래도록 기억 하고 싶어 메모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친구나 지인들에게 이 책에서 배운 점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 
문구도 통째로 외우고 다녔으나 온전히 전해주는데 부족함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내가 아는 어떤 개념을 강요하는 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자신도 모르는 새 상자 안으로 들어가는 꼴'이었기 때문이죠.

고심 끝에 친구네 회사에서 하는 것처럼,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은 사람에게 한 권씩 사서 선물을 해주었고, 
다행히 묻기도 전에 다들 좋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

항상 상자 밖에 있을 수는 없지만, 
자신도 모르게 상자 안에서 '자기배반'하며 행동하는 것을
깨닫게 해주며
지금까지도 저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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